• ‘복컴’서 마을방과후...세종시 ‘교육 융합행정’결실
    ‘복컴’서 마을방과후...세종시 ‘교육 융합행정’결실
    市행복교육지원센터, 13일부터 6개 복컴서 40개 프로그램 시작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0.01.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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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 인적자원 참여, 다양한 교과 마련

    집근처 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 접근성 우수

    세종시·교육청 협업으로 수요자 편익 도모

    市산하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홍준 교육지원과장)는 13일부터 아름동·고운동남측·새롬동·한솔동정음관·보람동·대평동 등 6개의 복컴에서 40개의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사진은 마을방과후 수업 장면.
    市산하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홍준 교육지원과장)는 13일부터 아름동·고운동남측·새롬동·한솔동정음관·보람동·대평동 등 6개의 복컴에서 40개의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사진은 마을방과후 수업 장면.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13일부터 각 생활권 복컴(복합커뮤니티센터)에 초등생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

    市산하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홍준 교육지원과장)는 아름동·고운동남측·새롬동·한솔동정음관·보람동·대평동 등 6개의 복컴에서 40개의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지난해 대평동과 한솔동 정음관에서 실시한 마을방과후 시범사업의 성과 등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또, 지난해 11월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접수된 85개 프로그램에 대해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의 대면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여기에 관내 6개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수요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40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후 프로그램 참여자의 선택 폭 확대, 교육적 효과 증대 등을 위해 프로그램을 최종 배정한 뒤, 관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수요자 취향에 맞는 교과편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강사진 확보로 수강생의 참여열기는 뜨거웠다.

    프로그램별 정원 16명씩 총 640명 모집에 1,453명이 신청서를 제출해 평균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아름동에서 운영하는 3D 프린팅펜(상상에 날개를 달자!)프로그램의 경우, 16명 정원에 무려 86명이 신청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공모 및 모집과정을 통해 시민과 공동체의 열정과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종의 특화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해 공동체가 운영하는 교육활동을 확대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기관이 아닌 지자체가 방과후 과정을 개설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특히, 일부 타 지자체가 학교시설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한 적은 있지만, 세종처럼 지자체 시설을 활용해 진행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거의 첫 시도다.

    세종시가 방과후 과정을 교육당국에만 맡기지 않고 市의 영역으로 가져왔다는 점에서 ‘적극행정’의 좋은사례로 호평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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