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는 금학동 소재 산림휴양마을 내 숲속의 집 7동을 증축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증축은 증가하는 개별 숙박시설 수요 충족을 위한 것으로,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2년에 걸쳐 산책로 1.5km를 정비하고 쉼터 1개소를 조성했다.
숲속의 집은 오는 2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이달 22일 오전 9시부터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산림휴양마을은 이번 증축으로 15동에 총 20실의 객실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목재문화체험장과 족욕체험, 숲 해설, 사계절 썰매장, 자생식물원 등을 즐길 수 있어 호응도가 높을 전망이다.
박지규 휴양사업소장은 “숲속의 집을 추가로 제공,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국 자연휴양림과의 우위 확보를 위한 시설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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