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대덕구가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7일까지 이어질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문화 및 집회시설, 도서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6곳에서 진행된다.
구는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대책 수립·운영실태 ▲건축물 및 주요 시설장비 등 관리실태 전반 ▲가스·전기·소방 안전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설 명절 이전까지 보수·보강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예산 문제 등으로 조치가 어려운 경우엔 임시 조치 후 조치완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라 밝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설 명절 모든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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