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은 14일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협의회장 홍광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광표 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적십자봉사회 회장과 총무,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새해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된 간담회로, 참가자들은 ▲시민봉사지원센터 차질 없는 건립 ▲적십자봉사회 추진 사업 지원 ▲적십자봉사회 인식개선 및 홍보 ▲봉사인력 충원 ▲봉사분위기 조성 및 독려 등을 요청했다.
특히 사무실이 없거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봉사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집행부와 협의, 전수조사를 실시해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조건 없이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제시됐던 의견들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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