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행수 대전 중구 예비후보 “작은 것에 관심을”
    송행수 대전 중구 예비후보 “작은 것에 관심을”
    14일 대전 중구서 ‘화려한 것만 꽃이랴!’ 북콘서트 개최
    • 최수지 기자
    • 승인 2020.01.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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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행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예비후보가 14일 대전 중구에서 자신의 저서 ‘화려한 것만 꽃이랴!’의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화려하지 않은 ‘풀꽃’같은 사람”

    송행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예비후보를 향한 지인들의 말이다.

    그 스스로도 ‘화려한 것만 꽃이랴!’란 책 제목처럼 “소외된 우리 주변 이웃과 함께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

    송 예비후보는 14일 대전 중구 BMK웨딩홀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 갑)은 “송행수와 중구는 닮아있다. 중구는 대전의 어머니와 같은 곳이다. 주요 기관들을 서구, 유성에 내보내주면서 대전을 크게 만들었다”며 “어머니에게 화려함이 뭐가 있겠는가. 하지만 그 모습을 보면서, 화려하지 않다해 불쾌하거나 기분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가 대전에서 이런 존재고, 이런 존재와 딱 맞는 사람이 송행수라고 생각한다. 책 제목처럼, 중구와 닮은 송행수 후보를 응원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형렬 보문고 총동창회장은 “동문이자, 후배인 송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훌륭한 후배”라며 “시작은 다소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는 구절처럼 중구에 꼭 있어야할 인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칭찬을 아끼치 않았다. 

    영상으로 축하를 전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장관은 “송 예비후보가 변호사로 약자를 위해 살았던 삶의 고민을 책으로 펴낸 것을 축한다”며 “책 제목처럼 모든 야생화가 존중받고 대접받는 관용의 정치가 이번 국회에서 꽃 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 갑)도 “책 제목이 마치 그의 인생을 그려놓은 듯 하다”며 “우리 당을 위해 여러 업무를 맡아오면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해왔다. 송 예비후보의 큰 그림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송 예비후보는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을 지나치고 있다. 보도블록 사이에서 자라는 풀이 있는데, 돋보기를 들이대 보면 그 풀에도 꽃이 있다. 암술도, 수술도 있고, 풀꽃 자신 만의 세계를 일궈나간다”며 “대전에 많은 재개발 지역들이 있다. 달동네 그곳에 관심을 가지고 문을 열어보면 가족이, 이웃이 있다”고 말문을 뗐다.

    그러면서 “이처럼 저도 멀리 떨어져 바라보지만 않고 그 사람들과 함께하겠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보다 작은 것, 소중한 것들에 관심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국회의원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현실정치에 대해서는 “만일 현실정치에 도전해 어느정도 위치에 오른다면, 최종적으로 무시받지 않는 우리나라를 만들고 싶다”며 “그전에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노력하겠다. 뉴스를 보면서 ‘답답하다’고 느껴지는 것들, 노동자가 반 인격적 피해를 당하는 일들 등 사람의 선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보호받는게 아닌, 국가 제도가 그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전 의장, 대전 각 자치구의회 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같은 당이자, 지역구에서 맞붙는 전병덕 예비후보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김두관·박범계·박광온·김부겸·설훈·박병석 국회의원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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