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김덕호(69) 전 충남도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체육회장 선거 결과 380표 중 182표를 받아 당선됐다.
그는 “성원해주셔서 당선됐다. 어깨가 무겁다”며 충남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임기는 15일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서산 출신인 김 당선인은 서산시생활체육회장과 충남도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천안 출신 김영범 후보와 박만순 후보는 각각 155표와 43표를 받아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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