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문진석 전 양승조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이 14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저서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교육감, 박완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문 전 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꿔달라는 국민의 마음, 직장 걱정없이 해달라는 청년의 마음,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게 해달라는 주부의 마음에 응답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양승조 충남도정의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축하 인사에서 “문 작가는 천안시와 충남도, 대한민국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누구나 품어줄 수 있는 너른 품이 정치인이 가져야할 중요한 덕목”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책 제목에서 두 가지를 느꼈다. 정치는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이어야 된다”며 “시민에게 주는 희망의 메시지, 책 출간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문 전 실장이 입장하며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강조하면서 “모든 분을 안아주는 모습, 행동으로 보여주는데 멋지지 않나”라고 치켜세웠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박광온·설훈·강훈식 국회의원은 축하영상으로, 홍영표 민주당 전 원내대표, 윤호준 민주당 사무총장,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전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문 전 실장은 오는 4월 15일 열리는 21대 총선에서 천안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부회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