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단국대병원이 한국서부발전㈜ 핵심발전소인 태안발전본부 및 한국서부발전 노동조합과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5일 단국대병원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을 비롯해 김순교 태안발전본부 본부장, 윤경학 한국서부발전 노동조합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 및 단체는 전문지식에 기반해 근로자와 작업장 특성에 맞는 분석과 평가를 시행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도·조언을 하기로 했다.
또, 구성원과 측정결과를 공유하며, 근로자의 쾌적한 근무환경조성, 건강증진 프로그램 동참을 통한 직업병 예방 등을 목표로 함께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김재일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근로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부권 대표병원으로서 많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