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전한 설 명절 위한 ‘종합대책’ 추진
대전시, 안전한 설 명절 위한 ‘종합대책’ 추진
시 15일 “안전사고 예방관리 등 8개 분야 60개 설 명절 종합대책 운영할 것”
  • 정민지 기자
  • 승인 2020.01.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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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교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이 15일 시청사 기자실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비롯한 8개 상황실을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 사진=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정해교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이 15일 시청사 기자실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비롯한 8개 상황실을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 사진=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가 설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정해교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은 15일 시청사 기자실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비롯한 8개 상황실을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시는 올해 서민생활 안정, 생활불편 해소, 환경정비, 시민안전 등을 중점 분야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이달 초부터 명절 성수품 15개 품목에 대한 가격관리에 나섰다. 소상공인과 영세업체에 대한 금융지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명절기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기초생활수급자 1만 6119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11곳에 대한 위문 및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한다.

교통 분야에선 시내버스 감차를 최소화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며 전통시장 주변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할 예정이다.

정해교 국장은 "특히 매년 명절 기간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추모공원, 천주교 공원묘지 등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주차 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라 말했다.

환경 분야에선 일자별 생활 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 정비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제설·소방 등 분야별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각종 공사현장 안전점검과 교통 신호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정 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가계부담을 덜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설 연휴 나흘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명절 연휴 중 불편사항은 시 당직실(☎042-270-2222)과 대전시 콜센터(☎042-120)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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