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선 대전시체육회장에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
첫 민선 대전시체육회장에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
2023년 2월까지 3년 임기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0.01.15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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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 계룡건설 대표가 사상 첫 민간 대전시체육회장에 당선된 뒤 향후 계획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가 사상 첫 민간 대전시체육회장에 당선된 뒤 향후 계획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사상 첫 민선 회장 선출로 관심을 모았던 대전시체육회장에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44)가 선출됐다.

이 당선인은 15일 대전체육회관에서 전자투표로 진행된 민선 대전시체육회장 선거에서 161표를 얻어 54%의 지지로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맹단체 대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312명의 모바일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선거는 이승찬(계룡건설산업 대표·기호1번), 양길모(전 대전시 복싱협회장·기호2번), 손영화(행촌학원 이사장·기호3번) 등 세명의 후보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으며 양 후보와 손 후보는 각각 74표(25%), 64표(21%)를 얻었다.

이 당선인의 임기는 2023년 2월까지 3년이다.

이승찬 당선인은 "새롭게 출범할 민간체육회와 체육계의 안정을 위한 표심이 저에게 쏠린 것으로 생각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내세웠던 공약을 실천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대전 체육이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대전시와 소통을 통해 시체육회 예산 300억원 시대를 열고, 각종 공공 체육시설 확충, 2030년 아시안게임 유치, 체육발전기금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었다.

(윗줄 왼쪽부터)정민규 전 동구체육회 부회장, 박희정 전 중구체육회 부회장, 전문수 전 유성구 부회장. (아랫줄 왼쪽부터)강연복 전 서구체육회 부회장, 육은수 전 대덕구체육회 부회장.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윗줄 왼쪽부터)정민규 전 동구체육회 부회장, 박희정 전 중구체육회 부회장, 전문수 전 유성구 부회장. (아랫줄 왼쪽부터)강연복 전 서구체육회 부회장, 육은수 전 대덕구체육회 부회장.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한편, 이날 함께 치러진 5개 자치구 체육회장 선거는 단수 후보가 출마한 동구와 중구, 대덕구에서 정민규 전 동구체육회 부회장과 박희정 전 중구체육회 부회장, 전문수 전 유성구 부회장이 당선됐다. 서구와 대덕구는 다수의 후보가 경합 끝에 강연복 전 서구체육회 부회장과 육은수 전 대덕구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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