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는 2021년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학교를 오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명상숲은 학교 내 유휴부지에 숲을 조성,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을 만들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여가활용 공간과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대안학교 등으로, 명상숲 조성 후 유지·관리가 불가능한 학교나 기존 선정 학교는 제한된다.
시는 201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총 8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에는 유구읍 덕곡리에 위치한 덕암초등학교에 6000만 원을 투입, 오는 5월 명상숲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 산림경영과(041-840-8558)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오는 31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대상은 1개교 정도로, 도비 포함 약 6000만 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김기형 산림경영과장은 “많은 학교가 관심을 가지고 명상숲 조성사업 신청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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