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사회단체·공공기관 월 3회 직접홍보"
당진시 "사회단체·공공기관 월 3회 직접홍보"
이기종 홍보소통담당관, 시의회에 업무보고…언론 소통, 취재지원 강화 약속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1.17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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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관내 사회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월 3회 이상 현장출장을 통해 직접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업무보고를 진행 중인 이기종 홍보소통담당관/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가 관내 사회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월 3회 이상 현장출장을 통해 직접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업무보고를 진행 중인 이기종 홍보소통담당관/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가 관내 사회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월 3회 이상 현장출장을 통해 직접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시 이기종 홍보소통담당관은 1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020년 주요업무계획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총 161개의 사회단체와 10개의 공공기관이 있다는 것.

이 담당관은 “언론 매체만으로는 전 연령층에 시정 정보를 전달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시정의 사각지대를 찾아가 현장에서 소통하며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는 적극적인 홍보행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교육강사를 활용, 주요 현안이나 이슈, 시민의 관심사항 등을 선정해 현장출장을 통한 직접홍보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언론브리핑 활성화도 약속했다. 신규정책이나 주요 사안 발생 시 시장이나 부시장이 브리핑을 갖고, 긴급 현안이나 주요 이슈가 있을 경우 국‧소장 등이 수시 브리핑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담당관은 또 “주요 행사 시 언론단체 현장 투어와 공휴일 언론 긴급취재 지원 및 문자전송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이 담당관은 ▲부서 간 홍보협업 강화 ▲홍보대사 운영 활성화 ▲온라인 캐릭터 활용 홍보마케팅 전개 ▲당진다움 콘텐츠로 브랜드 저널리즘 강화 ▲질 좋은 콘텐츠로 구독자 확보 등에 주력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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