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16일 시정 정책을 자문하기 위한 정책특별보좌관 6명을 위촉했다.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체육분야 김석겸 (사)충남아산프로축구단 법인이사 ▲도시재생분야 김승민 ㈜문화기획학교 대표 ▲기업유치분야 김택환 대보산업(주) 대표이사 ▲문화예술분야 맹주완 순천향대학교 연구원 ▲교육행정분야 윤권종 선문대학교 교수 ▲농업분야 임윤혁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연구소장이다.
시는 주요 현안사업과 정책과제 등에 대해 자문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
민간전문가 중 현장성, 네트워크 확장력, 활동이력 등을 면밀히 검토해 6개 분야 전문가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하게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정 운영의 부족한 점을 알려주고 전문적인 식견으로 대안과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전문가를 시정에 참여시키고자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책특별보좌관단에게는 “앞으로 50만 자족도시 건설이라는 공동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위촉식에 참여한 각 부서장에게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으로 새로운 대안과 정책 제시가 필요할 경우 정책특별보좌관단을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책특별보좌관은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주요 이슈 및 현안사항이 발생할 경우 분야별 정책특별보좌관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논의, 시민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필요에 따라 분야와 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