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올해 대전지역에 아파트 2만 2369호가 공급된다.
또 5503호의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총 주택 공급 물량은 2만 7872호. 대전시가 수립한 2020년 주택공급계획에 따른 것이다.
임대주택은 3448호, 분양주택은 1만 8921호다. 분양주택 중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1만 5651호다.
지역별 아파트 공급은 동구에 홍도동1구역 재건축 419호를 비롯해 1073호, 중구 선화B구역 재개발 862호 등 3588호, 서구 탄방동1구역(숭어리샘) 재건축 1974호 등 4937호, 유성구 둔곡지구 3762호와 갑천 친수구역 1·2블록 등 1만 1847호, 대덕구 읍내동 회덕 지역주택조합 761호 등이다.
민간건설이 1만 1560호로 52%를, 정비사업은 8563호 38%, 공공건설이 224호 10%를 차지한다.
올 입주는 아파트 6779호, 단독·다가구 5647호 등 모두 1만 2426호가 예정돼 있다.
시는 또 “2020주거종합계획에 따라 매년 1만 2500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택열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주택시장 동향을 주시하며 과잉공급이나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한 분양·임대주택 물량을 적기에 공급할 것”이라며 “신혼부부·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대전형 임대주택인 ‘대전 드림타운’ 3000호 공급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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