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전대학교 박물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국민참여 기념사업’에 선정됐다.
17일 대전대 박물관은 지난 한 해 동안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과 역사탐방 등 근대사를 현 세대에 널리 알린 점을 인정받아 총 3건의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대 박물관은 지난해 4월 임시정부 수립일에 맞춰 ‘광복으로 가는 길’ 특별전시회와 10월 대전·충청지역의 독립 운동가를 찾아 떠나는 ‘1박 2일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또 11월에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독립정신은 이어간다’는 슬로건 아래 서울 서대문형무소와 독립공원, 백범 김구 기념관 및 효창공원을 탐방했다.
김갑동 박물관장은 "독립운동가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기획한 전시와 탐방 프로그램들이 인증까지 받아 매우 기쁘다"며 "2020년은 대전대학교 개교 40주년이고, 이를 기념하는 특별전을 마련할 예정인데 대전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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