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목원대학교 국제교육원은 20일 교내 사범대학(U관) 212호에서 ‘2019학년도 한국어연수반 겨울학기 수료식 및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목원대는 이날 10주 동안 진행된 한국어 연수 과정을 모두 마친 외국인 유학생 72명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 또 장학생으로 선정된 3명에게는 연수반 등록금 10%감면 혜택과 상품권을 증정했다.
수료생 중 10명은 목원대 학부에 진학하고, 3명은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료식 이후 진행된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작성했던 글을 함께 감상하고, 갈고 닦은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화기애애한 시간이 됐다.
응웬 티 넛 아잉 학생(베트남·연수반)은 "이번 연수반 겨울학기를 장학생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다음 학기도 열심히 공부해서 TOPIK을 취득하고 학부로 진학하겠다"고 말했다.
목원대 국제교육원 한국어연수반은 오는 3월 2일 봄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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