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故 문중원, 청와대가 책임져라"
[포토뉴스] "故 문중원, 청와대가 책임져라"
21일 최종 목적지 청와대 향해 행진 시작, 항의서한 전달도
  • 지유석 기자
  • 승인 2020.01.21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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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이 21일 오후 최종 목적지인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한국 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이 21일 오후 최종 목적지인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굿모닝충청 지유석 기자] 한국 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이 21일 오후 최종 목적지인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 

오체투지 행진단은 17일 한국 마사회 본사가 있는 과천 경마공원에서 "진상규명-책임자처벌-마사회 갑질구조 개선, 설 전 해결"을 촉구하며 4박 5일 일정의 오체투지 행진에 들어갔다. 

행진단은 "공기관 관리책임은 청와대에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조속히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행진단은 청와대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한국 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이 21일 오후 최종 목적지인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한국 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이 21일 오후 최종 목적지인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한국 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이 21일 오후 최종 목적지인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 사진은 고 문중원 기수의 부인 오은주 씨.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한국 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이 21일 오후 최종 목적지인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 사진은 고 문중원 기수의 부인 오은주 씨.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고 문중원 기수는 지난 해 11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가 남긴 유서엔 "하루빨리 조교사를 해야겠단 생각으로 죽기살기로 준비해서 조교사면허를 받았다. 면허 딴 지 7년이 된 사람도 안주는 마방을 갓 면허 딴 사람들한테 먼저 주는 경우만 생기는데, 그저 높으신 양반들과 친분이 없으면 안 되니"란 내용이 적혀 있었다. 

고 문중원 기수가 몸 담았던 부산경마공원에선 2004년 개장 이후 7명의 기수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에 유족과 시민대책위는 12월부터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상경 투쟁에 들어가,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농성 중이다.

한국 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이 21일 오후 최종 목적지인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한국 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이 21일 오후 최종 목적지인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한국 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이 21일 오후 최종 목적지인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한국 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이 21일 오후 최종 목적지인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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