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서구 변동 행정복지센터가 22일 관내 거주 청소년 4명에게 이웃사랑 나눔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당 장학금은 지난 연말 익명을 요구한 남성이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과 함께 기탁한 성금 1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익명의 기탁자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원보 변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 준 익명이 기탁자에게 감사하다”며 “장학금 전달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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