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설 명절 귀향길에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버스 2대가 추돌해 18명이 경상을 입고 3시간여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충북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59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부산방향)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A(61) 씨가 몰던 45인승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45인승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해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18명이 경상을 입고 대전지역 병원으로 후송됐다.
또한 귀성차량이 많은데다 사고까지 겹쳐 사고지점에서 청주분기점까지 약 8㎞ 구간이 3시간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정리한 후 원인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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