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대덕구가 올 2월부터 지방세 성실납부자 1만 983명을 선정해 금융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방세 성실납세자 금융우대 서비스’는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는 관내 거주 개인납세자에게 정기예금·대출금리 우대(KEB하나은행 0.1%, 새마을금고 0.05%, 회덕농협0.05%, 신규자에 한함), 환전 수수료 우대 등의 서비스를 1년 동안 제공하는 것이다.
연간 3건, 5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용방법은 구에서 발송한 성실납세자 확인서를 갖고 본인이 희망하는 대덕구 관내 KEB하나은행, 새마을금고, 회덕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지속 발굴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감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