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총선] 강준현 “준BRT 노선 신설 등 교통편익 높일 것”
[세종 총선] 강준현 “준BRT 노선 신설 등 교통편익 높일 것”
29일 정책설명 기자회견 개최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0.01.29 15: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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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노선 활용하되 시 외곽순환로 활용해

광역버스 노선 신설...현실화 가능성 높여

강준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민주당, 세종시지역구)가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강준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민주당, 세종시지역구)가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강준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민주당, 세종시지역구)가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29일 오전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정책설명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강 예비후보는 ‘준’ BRT 광역버스 신설방안을 내놨다. 외곽순환도로인 1번 국도의 기존 BRT도로와 국도 일부 지상부 도로를 활용해 1생활권(고운동·아름동·종촌동 등)에 노선을 만들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그는 ‘준’ BRT 광역버스는 BRT 전용도로가 아닌, 기존의 BRT 도로와 일부 1번 국도를 혼합해 사용함에 따라 붙인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강준현 예비후보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왔던 1번 국도 지하차도 BRT노선 도입의 경우 경제성과 기술성면에서 실효성이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이번 정책은 기존의 노선을 활용하되 광역버스 노선을 세종시 외곽순환도로를 활용해 신설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발표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준’BRT 광역버스의 첫 번째 신설 노선은 대전 반석역 출발 – 대전과 세종간 BRT 전용도로 - 대평동 및 학나래대교 - 1번국도 활용해 한솔·새롬·다정동 – 고운·아름·종촌동 – BRT 전용도로 합류 - 오송 구간이다.

두 번째 신설노선은 대전역 출발 – 대전 대덕과 세종 보람동 BRT 전용도로 – 세종시 외곽순환 1번국도 활용 대평동 및 학나래대교 - 1번국도 활용해 한솔·새롬·다정동 - 고운·아름·종촌동 - BRT 전용도로 합류 - 오송 구간이다.

강 예비후보는 두 번째 주요정책으로 정부세종청사-서울 직통 노선과 조치원-보령 충청산업문화철도, 대전 1호선 광역전철 등 세종시의 교통편의를 위한 광역철도도로망의 조속한 추진을 제시했다.

또, 그는 “충청산업문화철도는 충남 보령에서 시작해 조치원역으로 이르는 구간 건설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전 반석에서 세종청사까지 연결계획인 대전 지하철 1호선 광역전철 역시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강준현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스포츠와 경제를 융합한 세종 ‘스포노믹스(SPONOMICS)’ 추진을 통해 지역 대표 스포츠산업 육성 및 도시브랜딩 작업을 진행한다는 정책을 제안했다.

스포노믹스는 스포츠를 엔터테인먼트, 관광, 정보통신기술(IT) 등과 융복합한 것으로, 지역 특색에 맞춘 스포노믹스 사업을 추진을 통해 ▲스포츠대회 등 각종 종목대회 유치 ▲각종 대회 유치 가능한 수준의 경기장 건립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준현 예비후보는 지난 12월부터 한 달 간 ‘세종여지도’를 통해 주민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쳤고 이를 기반으로 ▲‘준’BRT 광역버스 신설 ▲철도교통망 구축 ▲세종 스포노믹스 등 3가지 주요 정책을 이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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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2020-01-29 19:39:33
세종시는 교통노선이 엉망이네요
계획 자체부터 이상함
저런 사람이 무슨 후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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