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오는 4월부터 독일어 교육을 받게 된다.
충남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의 독일어 교육을 위해 주한독일문화원과 30일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문화원은 2022년 1학기까지 직업계고에 강사를 파견해 독일어 교육을 실시한다.
방학 중에는 학생들이 문화원 대전분원에서 독일어 교육을 받는다.
2022년부터는 독일어 교육을 받은 학생 일부에게 독일 해외 현장학습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청과 문화원은 직업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의 현지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업계고 특별 독일어 교육과정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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