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트램 갈등 요인, 시민 입장서 판단·대응”
    대전시 “트램 갈등 요인, 시민 입장서 판단·대응”
    30일 제1차 트램정책협의회, 15개 부서 예상 갈등 파악, 적극 협업키로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0.01.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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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후 대전시청 행복실에서 열린 제1차 트램정책협의회. 사진=대전시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30일 오후 대전시청 행복실에서 열린 제1차 트램정책협의회. 사진=대전시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로 예상되는 갈등 요인을 사전에 파악, 대응해나가기 위한 협의회가 본격 가동됐다.

    대전시는 30일 오후 시청 행복실에서 정윤기 행정부시장과 15개 부서장이 참석한 제1차 트램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트램 건설에 따른 예상 갈등 및 대응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출된 주요 갈등 사항은 ▲트램 건설 원천 반대 ▲노선 변경 ▲교통 혼잡 우려 버스·택시업계 반발 ▲공사기간 지역상권 위축 등이다.

    협의회의 이 같은 갈등 요인을 관련 부서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풀어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또 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정책적 결정사항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갈등 요인을 판단·분석하고, 업무와 연계한 대응 방안과 실효성 있는 대응논리를 적극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3일 주간업무회의에서 “트램 건설이 본격 시작되면 트램에 대한 시민 이해도 향상과 건설에 따른 협조사항을 잘 이끌어내야 한다”며 “이견과 갈등이 노출될 수 있는 만큼, 건설 과정에서 수반될 불편에 대해 먼제 의제화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주도권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한 바 있다.

    트램정책협의회는 지난해 8월 구성된 후 동대전로 구간 교통 혼잡 완화, 도시활성화 대책, 서대전육교 지하화 공사 대비 사전 준비 대책 등을 해결하기 위해 네 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성기문 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부서 간 협업 업무체계를 더욱 강화해 갈등 요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대응 전략을 마련해 트램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전 트램은 앞으로 트램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트램을 준비하는 다른 도시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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