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 둔산경찰서는 11일 조건만남으로 만난 여중생과 성관계를 맺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생 A(29)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통해 B양을 만난 뒤 지난 4월말부터 11월말까지 모두 10여차례에 걸쳐 B양과 성관계를 맺고 대가를 지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행각은 B양의 가족이 B양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내용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꼬리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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