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지난달 26일 개최한 누리봉사단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이루어 졌으며, 대전지역 6개 당원협의회에서 동시에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권자 7개 가정에 21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영규 시당위원장은 서구 복수동 장애인 가정에 연탄을 전달한 직후 “최근 우리사회가 점점 개인화 된다고는 하지만, 바자회 수익금으로 연탄을 구입하고 그것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으로 전달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아직까지 ‘우리사회는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해다.
김광래 누리봉사단장도 “연탄 300장으로 추운 겨울을 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사회가 약자를 위해 서로 나누고 함께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