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中企 만39세 이하 근로자 채용시
인건비·역량강화 교육 등 지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가 구인·구직 미스매칭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세종상의는 올해부터 ‘세종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세종 거주 미취업 청년들이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세종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만39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를 채용할 경우 기업에 월 최대 160만원 이내에서 인건비의 80%를 2년간 지원한다.
또, 청년 근로자의 근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기업은 고용 현황 및 고용환경 개선 등 항목을 평가해 선발되며, 기업당 최대 2인까지 가능하다.
선발된 기업은 3월까지 청년을 직접 채용하거나, 세종시와 세종상의의 협조를 통해 청년 근로자 매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안정적인 고용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일까지 세종상의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신청하면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종상의 회원사업부(☏070-7780-243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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