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예방 위해...충남도내 행사 잇따라 취소
‘신종 코로나’ 예방 위해...충남도내 행사 잇따라 취소
  • 정종윤 기자
  • 승인 2020.02.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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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단국대 공지사항/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사진=단국대 공지사항/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충남도내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잠정 연기되고 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열릴 예정이던 6개 도 문화관광행사가 잠정 취소됐다.

▲서천군 태권도팀 창단식(6일)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창단식(7일)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관련 정월 대보름 행사(7일)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생생문화제(7일) ▲충남도 체육회장 취임식(17일) ▲3.1절 기념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27~28일) 등이다.

이와 함께 정월대보름을 맞아 도내 15개 시·군에서 열리는 전통 문화행사들도 취소되고 있다.

또한 도내 4개 학교는 신종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개학을 연기했다.

태안 한 초등학교와 부설 유치원, 중학교가 전날(3일) 예정된 개학을 취소했다.

아울러 도내 대학교 졸업식과 입학식, OT행사들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천안·아산지역 10개 대학은 주요 행사를 취소하고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입국 자제 권고에 나서고 있다.

단국대는 개강을 3월 16일로 2주 연기했으며 학위수여식·입학식, 전체교직원연수를 취소했다.

‘신종 코로나’ 공포보다는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대학 관계자는 “교육부가 개강 연기 권고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별 TF팀을 구성해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논의한 뒤 실행에 옮길 것”이라며 “교육부 세부지침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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