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제공 전담할
민간사업자 공모·예비사업자 구성 등 예정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건설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연내에 부지조성 공사가 시작되고 스마트도시내 각종 서비스를 운영할 민간사업자(특수목적법인)도 선정될 예정이다.
민간사업자 선정은 2월중 공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6월), 예비사업자 구성(8월), 법인 설립(’21년)등의 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각종 스마트기법의 실증사업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세종스마트 퍼스트타운도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퍼스트타운은 홍보관·스마트센터 등 핵심 앵커시설은 물론, 실증사업이 가능한 혁신요소를 갖춘 마을(약 50,000㎡ 규모)형태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벤처기업 등을 위해 일부 주거기능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등도 접목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는 스마트 모빌리티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자율주행셔틀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자동차 ▲스마트도로 연계 실증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스마트규제혁신지구를 지정하는 한편, 스마트도시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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