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충청의미래당 대전시당이 깃발을 올렸다.
충청의미래당은 9일 오후 대전 서구 용문동 사무실에서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진행했다.
대전시당위원장은 시당 창당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이강철 전 대전시의원이 맡았다.
이 위원장은 “대전 6개 지역구마다 유능한 후보를 발굴, 이번 21대 총선에서 충청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위원장 수락연설을 통해 “충청의미래당은 충청인들을 비롯한 국민들을 위한 밥상을 잘 차려 국민 모두가 함께 배부르고 행복한 정치를 펼치겠다”며 “충청이 중심이 돼 국가의 밝은 미래를 여는 대통합정치를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균형과 융합의 대통합정치 실현 ▲국가 주요정책에서 홀대 당하지 않도록 정치력을 발휘, 충청을 올곧게 대변하는 상생·균형정치 실현 ▲기업·기관·국책사업 적극 유치, 다함께 잘사는 충청 만들기를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국가적 혼란과 위기 때마다, 구국의 일념으로 가장 먼저 목숨을 던져 나라를 구했던 충청정신, 나라를 살리던 충청정신으로 뭉친 충청의미래당이 출발한다”며 “기대와 여망에 부응해 다가오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충청의미래당은 이달 11일까지 충청권 4개 시·도당과 서울시당 창당을 마무리하고, 이달 21일 오후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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