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권, ‘기생충’ 봉준호 감독 겨냥 ‘기승전-문통(文統)’ 저주 노골화
    진중권, ‘기생충’ 봉준호 감독 겨냥 ‘기승전-문통(文統)’ 저주 노골화
    • 굿모닝충청
    • 승인 2020.02.11 01:54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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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최근 정치적 이슈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집요하게 날을 세우고 있는 진중권 씨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봉준호 감독이 각본상-국제장편 영화상-감독상-작품상 등 4개 부문 트로피를 휩쓸며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자랑스런 문화적 빅이슈마저 저주성 비난의 대상으로까지 끌어들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진 씨는 봉 감독의 아카데미 수상 뉴스가 전해진 10일 오후 ‘봉준호 감독의 오스카상 수상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으로 비교적 예의를 갖추더니 이내, “아니나 다를까. ‘이문덕’이랍니다. 이게 다 문재인 덕이다”라는 식의 저주성 비난으로 문 대통령을 직격하고 나선 것이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문덕(이게 다 문재인 덕)’이 딱히 틀린 말은 아닐 겝니다"라며 "〈기생충〉에 묘사된 한국사회, 화려한 저택과 변기물이 역류하는 반지하, 우아한 특권층과 빌어먹는 하류층으로 분열된 사회는 어느 정도로는 문통의 작품일 테니까요"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노무현 정권과 문재인 정권의 차이’라는 제목의 다른 글에서는 “노무현 정권은 ‘이게 다 노무현 탓이야’"라고 셀프디스한 반면 "문재인 정권은 ‘이게 다 문재인 덕’이야"라고 자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백악관 홍보영상에 '이것도 오바마 탓이야'라고 셀프디스 장면을 넣은 반면, 북녘땅에서는 헐벗고 굶주려도 '이게 다 수령님 덕'이라고 가르친다"라고 적었다.

    그리고는 “프로퍼갠더의 자유주의적 방식과 전체주의적 방식의 차이랄까? 아무튼 그새 정권의 성격이 좀 바뀐 건 사실인 것 같다”라는 말로 ‘노무현 정권=오바마 정권, 문재인 정권=북한 정권’으로 풀이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이 북한 정권처럼 정치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어 마치 전체주의를 보는 듯하다고 대놓고 할퀴었다.

    요컨대, 진 씨의 눈에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닥치는 대로 자신이 설정한 ‘기승전-문통’ 패턴에 가둔 다음, 이를 비난의 표적으로 삼아 저주놀이를 노골화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진중권 씨의 페이스북 글 / 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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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생충 2020-02-11 08:38:41
    세상에 이 축제에 문통 욕할 생각을 하는 것보면 머릿속에 문통으로 가득한 것 같네요.
    문통을 까내리려 자기 어머니까지 까내리는 클래스에 사뭇 놀라고 갑니다.

    regentman 2020-02-11 05:55:01
    재수 없는 스키의 재수 없는 글을 누가 이리 퍼나르노?
    꼴도 보기 싫구만!

    2020-02-11 03:17:49
    엣나이 ㅁㅊㅅㄲ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