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수안보온천이 ‘온천관광 1번지’ 명성을 되찾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11일 충주시에 따르면 수안보 온천 지역에 ‘도시재생으로 다시 태어나는 온천관광 1번지, THE 수안보’라는 명칭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국비 150억 원을 포함 총 30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된다.
‘수안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6일 충북도 승인을 받아 10일 ‘수안보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했다.
수안보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 온천의 명성을 되찾기위해 수안보면 온천리 22만 9000여㎡를 대상지로 온천수를 활용한 웰니스온천·특화형 온천장 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 5개 단위사업 계획은 △수안보 블랜티움 조성사업 △걷고 싶은 수안보 조성사업 △주민이 참여하고 운영하는 수안보온천 특화공간 조성사업 △공유공간 조성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관광시설 확충과 상권 활성화를 이뤄 다시 태어나는 ‘온천관광 1번지 수안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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