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총선] 윤형권“국민건강·건보재정 건실, 두마리토끼 잡겠다”
[세종총선] 윤형권“국민건강·건보재정 건실, 두마리토끼 잡겠다”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0.02.1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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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예비후보(더민주), 11일 2차 정책공약발표

‘건강체육부’ 신설 통해 국가가 국민건강 관리

건강보험지출 절감...건강관리사 육성·지원도

윤형권 예비후보(더민주, 세종시지역구)11일, 제2차 정책공약발표회를 갖고 국가의 국민건강 관리와 건강보험재정 건실화 등을 위해 (가칭)‘건강체육부’의 신설을 선거 공약으로 내놨다.
윤형권 예비후보(더민주, 세종시지역구)11일, 제2차 정책공약발표회를 갖고 국가의 국민건강 관리와 건강보험재정 건실화 등을 위해 (가칭)‘건강체육부’의 신설을 선거 공약으로 내놨다.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윤형권 예비후보(더민주, 세종시지역구)가 국가의 국민건강 관리와 건강보험재정 건실화 등을 위해 (가칭)‘건강체육부’의 신설을 선거 공약으로 내놨다.

윤 예비후보는 11일, 제2차 정책공약발표회를 갖고 “국민의 건강은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 증진시켜야 한다”며 ‘국민 건강관리 전담 부처’인 건강체육부를 2023년까지 신설케 하고, 세종시에 입지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건강체육부의 구성은 문화관광부의 체육국과 보건복지부의 건강정책국 일부를 흡수해 신규 공무원 및 전문가 집단을 참여시켜 만든다는 복안이다.

건강체육부의 주요 업무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 및 관리 ▲체육진흥정책의 종합적인 계획 수립 ▲국민건강증진사업 총괄 ▲건강 체육활동의 체계적인 연구와 홍보 ▲건강 체육활동의 체계적인 연구와 홍보 ▲건강관리사 육성 및 지원 등이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건강관리사 육성 및 지원이다. 운동은 누군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건강관리사를 통해 온 국민의 운동생활 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예비후보는 “건강체육부 운영 예산은 국민이 건강해지면 나타날 수 있는 건강보험 지출 절감 예산으로 충당할 수 있으며, 건보 재정을 건실하게 하는 부가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1년 세종시에서 건강관리사 제도 등을 시범사업으로 도입해 시행한 뒤, 2022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 공약으로 제안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의원의 구상은 건강체육부를 다른 정부부처처럼 세종시에 자리잡게 할 예정이다. 경력단절여성과 청년 어르신들도 건강관리사 교육을 받아 새로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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