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이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경찰은 금품선거와 거짓말 선거, 불법선전, 불법 단체 동원, 선거폭력 같은 5대 선거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신속·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청과 도내 15개 경찰서에는 수사전담반을 편성,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즉각 대응한다.
경찰은 불법 선거 계획·지시, 불법 정치자금 원천, 공무원 선거 개입과 정보유출에 대해선 정당 ·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엄중한 수사를 펼칠 계획이다.
김규동 수사2계장은 “선거관리규칙에 따라 선거범죄 신고자에게 최대 5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며 “공명선거를 위해 시민 신고·제보가 중요하다.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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