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지유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경선이 다음 주말 본격화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13일 1차 경선실시 지역을 발표했는데, 대전·충남·충북은 각각 두 곳에서 경선이 치러진다.
이해찬 대표는 14일 오전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에서 2차 발표를 예고했다.
이 대표는 "이번 주말 2차 발표가 있고나면 경선지역 윤곽이 모두 잡힐 것"이라면서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하고 경선 실시까지 열흘 정도 소요될 텐데 이르면 다음 주말부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공정한 시스템 공천, 국민 눈높이 공천이 원칙이다. 경선 원칙을 예외 없이 적용해서 국회 부의장을 지내신 분, 현직 최고위원도 경선을 치르도록 하겠다"며 "이번 경선에선 당원뿐만 아니라 국민의사 50% 반영되니 국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구의 어떤 민주당 후보가 적합할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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