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교육청은 올해 지방교육재정 예산 1조325억 원 중 6525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운영비 조기 교부 ▲물품·기자재 연중 수요 조기구매 ▲적격심사 기간 단축(7일→3일) ▲선금 지급 확대 ▲이월예산 조기 집행 관리·점검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신익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재정집행점검단도 구성한다.
점검단은 집행실적 모니터링과 집행 부진사업 원인 분석, 집행 효율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피해가 커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적 재정집행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직접 영향을 끼치는 소비·투자 분야에 조기집행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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