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의회를 비롯한 전국 17개 지방의회가 코로나19 관련 교민 수용지역의 농산물 팔아주기에 손을 맞잡았다.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은 14일 “우한교민 수용에 따른 지역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전국 17개 시도의회 및 전국시군자치구의회 등과 힘을 모아 교민 수용 지역 농산물 판매촉진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국시도의회는 중국 우한교민을 따뜻하게 맞아 준 진천‧음성·아산·이천지역의 농산물 판매를 위해 각 의회 인터넷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시도의회는 ‘우리는 서로의 안전망’이라는 공동 슬로건 아래 우한교민 수용지역인 수용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카드뉴스 6장을 제작해 농산물 판매·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카드뉴스는 관련지역 특산물에 대한 소개와 구입처를 기재해 전국 지방의회 SNS를 통해 홍보한다.
지역별로 무농약 생거진천 쌀‧청정 음성 고추‧유기농 아산 오이‧임금님표 이천 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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