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제철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다.
15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쯤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아산·서산소방서, 중앙119구조단, 광역기동대 등 장비와 인력을 출동시켰다.
큰 불길은 20여 분만에 잡혔다.
당시 공장 안에는 노동자 17명이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잔불 정리를 마친 소방인력은 오후 3시 30분 현재 공장 안에서 나오고 있다.
소방당국은 수처리시설에서 산소용접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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