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후보자추천 자격검증 심사에 5명 통과
17~19일 후보자추천 신청 접수 실시
기존 검증 적격자 외 신규 신청도 가능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의원 재·보궐선거(제 9선거구)에 참여할 후보들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더민주 세종시당(위원장 이춘희)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14일, 2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자격검증 심사를 마쳤다.
공관위는 2차 신청 기간에 접수한 ▲이순열(49) ▲정준이(62)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들 2명은 세종선거관리위원회에 더민주당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선거 운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앞서 실시된 1차 심사에서는 ▲문지은(49) ▲신충민(46) ▲표관식(63)에 대해 적격 판정을 결정했다.
현재로서는 5명의 예비후보가 더민주당 후보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하지만, 경선 경쟁률이 5대 1에 그칠지는 미지수다.
공직선거후보자추천을 위한 신청 접수기간(17일~19일)에는 기존 검증 적격자 외 신규 신청도 가능하기 때문.
한편, 공천 심사는 3월 3일로 예정돼 있다. 공관위에서 단수 또는 복수의 후보자와 경선방법 등을 선정하면, 시도당 상무위원회에 상정·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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