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 대전지역 생활체육당구동호인인 정호길-류윤현조가 14일 수원 빌킹아트홀에서 열린 허리우드 프로암V배 클럽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16개 시도에서 32개 최강 클럽이 출전, 32강 넉다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팀당 2명이 출전해15점을 먼저 따 2명이 모두 이기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1대 1일 경우 초구를 놓고 승부치기로 승패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15일 오후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60여회 MBC SPORT+에서 중계방송한다.
한편 정호길 류윤현은 대전 지역 3S동호회(회장 주종한) 회원으로 지난달 충남 서천에서 열린 서천한산모시배 전국 당구대회 단체전에서도 대전 대표로 출전해 우승하기도 했다.
앞서 올 5월 열린 제1회 굿모닝충청배 생활체육당구대회에서도 정호길이 우승, 류윤현이 공동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제2회 굿모닝충청배 생활체육당구대회는 내년 2월 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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