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매봉중은 1학년 이상수 군이 지난 1일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변협인권재단에서 주최한 제5회 전국학생 인권문예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인권의식을 증진시키고 인권보장 환경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년 사회 현안이 되고 있는 인권 분야’를 주제로 실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메일로 글을 접수 받아 심사했다.
이 군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각종 글짓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로 이번 대회에서도 평소 관심이 많았던 학생인권과 관련해 ‘내가 꿈꾸는 인권’이라는 제목의 글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군은 “‘청소년이 원하는 진정한 학생 인권은 자유가 존중되는 삶을 통해서’라는 자신의 글처럼 세상과 교류하며 인간으로서의 삶의 가치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기를 보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군은 오는 30일 서울 대한변호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 및 장학금 100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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