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과학기술대는 15일 오전 교내 혜천타워 세미나실에서 해외 어학연수 및 현장실습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파견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8주간의 외국어 능력향상 집중 어학연수를 이수하고 여러 차례의 시험과 영어 인터뷰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 간호학과 학생 21명과 치위생과 학생 2명, 호텔외식관광계열 학생 2명, 식품조리계열 학생 3명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어학교육과 현장실습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 까지 총 6주간 말레이시아 버자야대학교와 관계기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자기 전공과 연관된 전문교육을 받아 영어능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리더십과 전공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태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선 총장은 “글로벌 인재로서 국내 취업뿐만 아니라 해외취업에 대한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임한다면 해외취업의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자아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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