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18일부터 14개 읍·면·동에 대한 ‘직원과의 간담회’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당초 오는 11일 문예의전당에서 주민 등 700여 명을 초청해 시정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직원과의 간담회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장은 18일 오전 합덕읍, 오후 송악읍, 19일 고대면, 21일 석문면 순으로 직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오는 3월 10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목표인 지속가능발전을 비롯해 에너지 전환과 미세먼지 감축, 주민자치 등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별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정설명회는 잠정 연기됐다”며 “진행 시간은 약 40분 정도로,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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