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정연헌)은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20일 관내 경찰서 및 선거관리위원회와 2차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산지청은 선거를 60일 앞둔 15일부터 선거전담수사반을 확대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고, 3대 중점 범죄인 ▲금품수수 ▲여론조작 ▲공무원과 단체 등의 선거개입 등에 대해 수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경선‧본선 과정에서의 근거 없는 의혹제기와 특정 후보에게 우호적인 표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유튜브 등 사이버 공간에서의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산지청은 또 공소시효 완료일인 10월 15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선거범죄에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서산지청 관계자는 “3대 중점 선거범죄를 중심으로 선거사범 전반에 대해 당락여부에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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