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실은 희망 가정에만 제공
평생학습관·학교수영장 임시휴관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의 방학 방과후활동이 잠정 중단되고,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과 시민들에게 개방된 학교 수영장들도 당분간 문을 닫는다.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2일, 세종에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초ㆍ중ㆍ고교 방과후학교는 물론, 마을도서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
다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을 고려해 학부모들의 희망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과 한솔중·조치원명동초에 위치한 수영시설도 임시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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