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중국전역 방문 외국인 입국 금지, 이젠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미래통합당 박용찬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최우선 해결책으로 ‘중국 전역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를 당장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황교안 대표 역시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가 아닌 과학으로 판단해야 하고, 정권의 논리가 아닌 전문적 식견이 필요하다”고 전제, 대한의사협회가 한 달 전에 제안했다는 ‘중국발 입국 금지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어 심재철 원내대표도 “하나는 격리하고 하나는 놔주고, 지금 전 세계 41개국이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입국 제한 조치를 하고 있다”며 “즉각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시라. 더 이상 중국의 눈치를 볼 것 없다”고 다그쳤다.
조경태 최고위원도 거들었다. 그는 “결국 ‘코로나19’ 우한 폐렴의 본질은 중국에서부터 출발했고, 중국인 입국 금지를 막느냐, 안 막느냐가 핵심”이라며 “지금이라도 비록 많이 늦었지만,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기 바란다”라고 가세했다.
통합당은 이날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지 않아 오늘의 코로나사태가 벌어졌다”며, 즉각적인 중국인 입국금지를 작심한 듯 한 목소리로 낸 셈이다.
이에 전우용 역사학자가 대화형식의 촌철살인을 날렸다.
“외국에서 입국한 한국인 말고, 중국인 입국자에게 감염된 사람이 몇 명인가요?"
"......"
그리고는 “이게 우리나라에 아무 말이나 무턱대고 믿는 사이비 종교가 창궐하는 이유”라고 촌평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러니까 전우용이 묻잖아
외국에서 입국한 한국인 말고, 중국인 입국자에게 감염된 사람이 몇 명인가요?
중국에서 발병했으니 중국인입국금지를 안시켜서다?
그럼 중국에서 감염돼서 들어온 한국인은?
코로나 의심돼서 검사 받으라는 의사말 거부하고 돌아다닌 신천지 한국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