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5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교육과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SW교육과 AI교육에 필요한 재원 4억 8200만원을 확보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AI교육 선도학교 8교(초 4교·중 2개교·고 2개교)와 SW교육 선도학교 40교(초 26개교·중 9개교·고 5개교)에 1000만원 안팎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들 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에 AI교육과 SW교육을 포함하고, ▲AI동아리 ▲SW동아리 ▲인공지능 윤리교육 ▲방과후 학교 ▲다양한 AI‧SW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SW교육 필수화에 따라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5~6학년에서 17시간 이상을 배우고, 중학교는 2018년부터 1~3학년 중 정보과목을 34시간 이상 필수로 배운다"며 "대전교육청이 선도적으로 SW교육을 활성화시키고 AI교육의 초석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 인공지능사회를 주도할 AI‧SW 창의융합형 인재로 커나가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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