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우연의 일치라고 말하기엔 매우 공교로운 장면이라고나 할까?
지난 20일 폐쇄에 들어간 신천지 교회 건물이 미래통합당 로고와 매우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YTN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구 신천지교회를 통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전라북도는 도내 신천지예수회 교회를 모두 폐쇄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특히 “전북도는 전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른바 도마전주교회 등 도내 신천지 교회 8곳을 모두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는 설명과 함께, 신천지 도마전주교회 빌딩 사진을 화면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해당 교회 전체를 치장한 건물 테두리 디자인이 미래통합당 로고와 매우 흡사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천지와 통합당 사이에 모종의 연관성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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