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ㆍGAP인증, 학교급식업체 관리 등 나서
농업인에 맞춤형 농정지원도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세종사무소(소장 김종택)가 25일 연서면에서 문을 열고 본격업무에 돌입했다.
당초 농관원 충남지원 공주ㆍ세종사무소에서 분리해 세종사무소를 개소한 것.
이에 따라, 세종지역 농업인 등은 민원해결을 위해 공주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다양한 농정정보 및 신속한 농정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관원이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친환경ㆍGAP인증 ▲학교급식업체 관리 ▲지역특산품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공급 등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농업경영체 변경ㆍ등록을 통한 맞춤형 현장농정 서비스 지원과 각종 직불제 이행점검ㆍ면세유 사후관리 강화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농관원 세종사무소 관계자는 “복숭아·배·포도 등 지역 특산품에 대한 고품질·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돼, 이들 농산품의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무소에는 공무원과 조사원 등 14명이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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