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천안 코로나19 확진자 A(47·여) 씨는 현재까지 16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 4명(어머니, 남편, 자녀 2명)과 직장 동료(상도종합건설 직원) 12명이다.
이들은 모두 자가 격리 중인 상태로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결과는 빠르면 25일 오후 8시쯤 나올 예정이다.
또 A씨는 신천지교회와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경북과 중국을 방문한 적도 없다. 감염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청주 확진자와 이스라엘 성지순례단과 관련 여부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A씨가 다녀간 찰스리 미용실과 본정형외과, 삼성라온내과, 라온내과 1층 약국, 얌샘김밥은 소독 후 폐쇄조치가 내려졌다.
아울러 A씨는 본인의 자동차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어린이집 교사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3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1차 역학조사를 진행 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 33분쯤 발열 증상이 있어 천안충무병원 외부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검사를 받은 뒤 자택에서 머물다 현재 보건소로 이송됐다.
1차 역학조사 후 국가격리병원(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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