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품귀현상 속, 〈조선〉 〈중앙〉 ‘마스크 사재기 주범(?)'
    마스크 품귀현상 속, 〈조선〉 〈중앙〉 ‘마스크 사재기 주범(?)'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2.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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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은 마스크를 사려고 난리인 가운데 '조선' '중앙일보'는 25일 ‘마스크 사재기 주범’으로 떠올라 원성을 사고 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시민들은 마스크를 사려고 난리인 가운데 '조선' '중앙일보'는 25일 ‘마스크 사재기 주범’으로 떠올라 원성을 사고 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정부는 국내 생산량 모두를 내수로 돌린다는 자세로 임하고, (마스크) 사재기와 비축 등 불법 행위를 남김없이 색출해 주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5일 열린 당정청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필수 위생품인 마스크 수급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마스크 사재기’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지시했다.

    하지만 이날 “시민들은 마스크를 사려고 난리인데 정부는 마구 뿌리고 있었다”며 시중의 ‘마스크 품귀’ 현상을 정부 탓으로 돌리며 맹공했던 〈조선일보〉가 정작 마스크 사재기의 주범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매체는 이날 ‘본지 구독료 자동이체 하세요, 마스크세트를 드립니다’라는 공지를 날렸다. 5월 9일까지 구독료 자동이체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면서, 자동이체 신규 신청자 중 500명을 추첨해 마스크세트(3개입)를 사은품으로 주겠다고 밝혔다. 〈조선일보〉가 기본 1,500개를 사재기한 셈이다.

    이에 질세라 〈중앙일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매체는 한 술 더 떠 1인당 5매를 약속했다. 〈조선〉보다 2개 더 늘린데다, 기한도 무한정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패닉상태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틈 타 언론이 앞장서 이처럼 한 푼 더 벌어보겠다며 마스크 사재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앞서 이들은 중국에 정부가 상당량의 마스크를 지원했다며 이를 맹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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